클린스만호, 탁구 사건, 나이/파벌 및 해외/국내파 갈등까지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탈락한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말들이 많습니다. 결국 클린스만 감독의 책임일까요? 실제 선수단 불협화음이 심각했다고 하는데요. 손흥민 vs 이강인 '탁구 사건', 나이/파벌/해외/국내파 갈등까지... '분열된' 대표팀이 결국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탈락으로 이어졌습니다.

 

 

 

 

탁구사건, 손흥민 vs 이강인, 갈등 폭발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탈락 후, 영국 매체 더 선은 한국 대표님 내 심각한 불협화음을 보도하였습니다. 대표팀에서 경기 전날 모두가 함께하는 만찬 자리에서 이강인 등 어린 선수들이 저녁 식사를 빨리 마치고 탁구를 치자 이를 주장 손흥민이 제지하려 했으나 말을 듣지 않아 격분한 손흥민이 이강인의 멱살을 잡았다는 것입니다. 이 사건은 손흥민과 이강인 사이의 갈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나이/파벌 갈등, 별도의 식사 및 훈련 그룹 분리

더 선 보도에 따르면 대표팀 선수들은 나이 별로 따로 노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훈련장에서 그룹을 지어 훈련할 때 선수들은 같은 무리끼리 어울렸고, 조별리그 1차전 훈련부터 마지막 요르단 전 훈련까지 그룹 면면에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대표팀 내에 나이/파벌 갈등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해외/국내파 갈등, '전세기 임대', '몸싸움 불만'

또한, 해외파와 국내파 선수들 사이에도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11월 중국과의 월드컵 예선 원정 경기 후,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이강인 등 유럽파 선수들은 한국에 일찍 돌아가기 위해 사비로 전세기를 임대해 귀국한 사건은 국내파 선수들의 불만을 샀습니다. 이는 국내파 선수들이 상대적 박탈감이 느껴질 수밖에 없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토너먼트 경기를 앞둔 훈련에서 해외파 공격수가 국내파 수비수에게 강하게 몸싸움을 걸어오는 불만을 품고 공을 강하게 차며 화풀이하는 장면도 포착되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 선수단 관리 실패

이처럼 심각한 선수단 불협화음 속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탁구 사건' 이후 이강인을 제외하지 않아 손흥민 등 고참 선수들의 반발을 샀다는 것입니다. 또한 훈련 및 경기 운영에서도 전술적 무능함을 드러냈다는 평가입니다.

 

 

한국 축구, 어디로 가야 할까? 

아시안컵 참패는 한국 축구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선수단의 불협화음, 감독의 무능함, 대한축구협회의 무책임까지, 한국 축구는 전반적인 개혁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선수단 자성 필요

선수들은 국가대표라는 자각을 가지고 '원팀'으로 뭉쳐야 합니다. 개인적인 감정이나 갈등을 버리고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감독 교체 필요

클린스만 감독은 더 이상 한국 축구를 이끌 적임자가 아닙니다. 선수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전술적 무능함을 드러낸 그는 즉각적으로 경질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축구협회 개혁 필요

대한축구협회는 지금까지의 무책임한 태도를 반성하고,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해야 합니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국민들의 신뢰를 해보해야 할 것입니다.

 

 

마치며...

아시안텀의 참패는 한국 축구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통해 우리 축구의 문제점을 깨닫고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 감독, 대한축구협회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한국 축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길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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