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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우리는 왜 나무를 심는 날을 잊었을까요? 식목일 공휴일 폐지의 역사와 나무 심기 행사의 흥미로운 유래를 거슬러 올라가 녹색의 중요성을 되돌아보겠습니다.
4월 5일, 어디로 사라진 공휴일?
2005년까지 4월 5일은 우리에게 푸른 꿈을 심어주는 '식목일'이라는 공휴일이었다. 하지만 2006년부터 공휴일에서 폐지되면서, 4월 5일은 단순한 날짜가 되어 버렸습니다.
뿌리 깊은 나무 심기 행사의 역사
- 신라 문무왕, 삼국통일의 기념으로 나무를 심다. - 677년 신라 문무왕은 당나라 세력을 몰아내고 삼국통일을 이룩한 기념으로 4월 5일에 나무를 심었습니다. 이는 국가적 행사로 기념되지는 않았지만, 식목일의 시초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조선 시대, 왕과 백성들 함께 농사를 짓고 나무를 심다. - 조선 시대에는 '청명'이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왕과 백성이 함께 밭을 갈고 나무를 심으며 풍요로운 농사를 기원하였습니다.
- 일제 강점기, 식목일 제정과 왜곡 - 1908년 일제는 4월 3일을 '식목일'로 제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환경 보호 행사가 아니라, 식민지 지배를 강화하고 일본 천황을 숭배하도록 하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 대한민국, 4월 5일을 식목일로 재정 - 1945년 광복 후 4월 5일은 다시 식목일로 정해졌습니다.
- 2006년, 공휴일 폐지 논란 - 2006년 정부는 공휴일 개편을 추친하면서 식목일을 공휴일에서 제외하였습니다. 이는 경제 활동을 활성화한다는 명분으로 이루어졌지만, 환경 보호와 문화적 가치 측면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녹색의 가치, 다시 생각해 보자
- 기후 변화 시대, 녹색의 중요성 :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 시대에 나무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신소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생태계 보전과 생물 다양성 증진 : 나무는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를 제공하고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심리적 안정과 건강 증진 : 녹색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나무는 도시의 미세먼지와 소음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우리 손으로 만들어가는 푸른 미래
- 학교에서 펼쳐지는 나무 심기 행사 : 학교에서 매년 봄 식목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나무 심는 중요성을 교육하고 환경 보호 의식을 함양해야 합니다.
- 지역 사회의 자발적인 나무 심기 운동 : 지역 주민들이 모여 공원이나 산림에 나무를 심는 자발적인 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참여 확대 :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나무 심기 행사를 공유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서 나무 심기 : 기업들이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해야 합니다.
마치며...
4월 5일은 단순히 나무를 심는 날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돌아보고 실천하는 날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4월 5일, 녹색의 날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푸르른 꿈을 심어주고, 미래를 위한 희망을 키워주는 날로 기억해야 합니다. 나눔과 함께하는 새로운 식목일을 만들어 나가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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